정책협약 체결 등 ‘강원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강원도정’ 기대 높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한 도내 직능·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광재 후보는 24일, 춘천 소재 강원도재향군인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각별한 보상을 드리겠다”며 △안보 의식 고취 보조금 증액 △도 향군회관 이전 및 기능보강 △재향군인회 운영비 지원 현실화 등이 담긴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이어서 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국방안보자문단 지지선언식을 찾아 보훈·안보 행보를 이어나갔다. 강원 연고의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국회의원(민주당, 비례)이 동석한 가운데 이 후보는 “강원대 열린군대 사업을 확대해 군 장병의 인생 설계를 돕고, 제2종합정비창 유치로 강원도를 국방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장소에서 만난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부와는 고등교육 불평등 해소, 대학의 공공성 강화, 노동자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그는 “지역경제와 국가 미래를 위해서라도 대학이 모든 혁신의 근거지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역시 도당 회의실에서 ‘사람중심 공정금융 디지털전환’을 강조하며 정책협약을 체결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박홍배 전국위원장의 지지선언을 통해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투명성’을 이 후보의 강점으로 꼽았다. 나아가 “강원도 지방정부를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이어지는 지지선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원도민의 염원을 받들어 강원도 전성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