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작가와 살펴보는 '질문 빈곤을 넘어 함께-잘-살아감에 대하여'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YWCA 100주년: 청년 글로컬 네트워크-두 번째 사람책방 강남순 작가와 함께 살펴보는 ‘질문 빈곤을 넘어 함께-잘-살아감에 대하여’>를 진행한다.

2022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구성된 한국YWCA 청년 참여단이 국내외 멘토를 초청하여 대담을 통해 청년세대의 고충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YWCA100주년 기념사업 ‘청년 글로컬 네트워크 사람책방’을 운영한다. 두 번째 사람책방의 주인공으로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신학대학원 (Texas Christian University Brite, Divinity School) 교수로 재직 중인 강남순 작가를 초대한다.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며 ‘질문 빈곤 사회’,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용서에 대하여’ 등을 저술한 강남순 작가는 국내외 페미니즘 담론에서 활발하게 거명되는 학자이다. 코즈모폴리터니즘, 권리, 정의, 연대, 환대 등의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가르치며 강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 날 강남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함께-잘-살아감에 대하여’ 라는 주제별 대담이 진행되며, 특별히 1) 청년으로서의 성찰 2) 여성으로서의 성찰 3) 종교인으로서의 성찰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 이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나눈다.

행사는 한국YWCA 유튜브 채널(YWCA KOREA)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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