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지역발전의 새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관련 사이트에 의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평강 평화 영농 지대, 화천-김화 수자원 평화 이용 지대, 양구-창도-금강 문화관광 자립 지역, 금강-설악 국제생태관광지구, 남북일제 고성군, 접경 지역 지원 중심지 춘천, 내륙 평화특별자치도 지원 지역, 해안 자원 공통 이용 협력 지역 등으로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세부계획(안)이 공개된 바 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지역별 교육인프라 확대 관련 공약을 발표했으며  내용 중 강원특별자치도의 세부계획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 추진과정에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세부계획과의 연계가 기대되는 신경호 후보의 지역별 공약은 ▲철원-강원평화교육원 운영확대 및 개편 ▲양구-강원학생생태교육체험센터 운영 ▲화천-강원학생수상안전·레포츠체험센터 운영 ▲홍천-강원학생로봇드론체험센터  운영 ▲원주-강원메타버스체험교육관 구축-미래형 마이스터고 신설 ▲평창-강원학생동계레포트 체험센터 운영 ▲인제-산림마이스터고 신설 ▲고성-강원평화교육원분원 운영 ▶삼척-강원학생해양레포츠체험센터 운영▲강릉-관광문화예비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등이 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가 신경호 후보의 지역별 교육인프라 확대 공약과 연계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추후 상황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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