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정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성시대 열어나갈 것
'강원도 전성시대, 대한민국 이끄는 강원도' 슬로건 제시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각 정책분야별 최고전문가를 모셔왔다”며 “원팀 정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각 정책분야별 최고전문가를 모셔왔다”며 “원팀 정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8일, ‘특별한 강원도’ 더불어민주당 강원선대위가 출범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각 정책분야별 최고전문가를 모셔왔다”며 “원팀 정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전성시대, 대한민국을 이끄는 강원도!’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강원선대위는 이 후보를 필두로 과제별 위원회, 강원성공캠프, 정책자문위원회, 지역별 선대본부, 특보단 등으로 구성됐다. 원주와 춘천에 지역구를 둔 송기헌, 허영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이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병주, 권인숙 의원,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김정우 전 조달청장, 남평오 전 이낙연 총리실 민정실장, 김기석 강원대 교수, 김미영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고문단에는 이창복, 박우순 전 의원 등 47명의 원로가 합류했다.

선대위 대변인은 신현영 의원, 박재희 성균관대 교수가 맡았다. 과제별 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를 이끈 서영교 의원이 ‘특별한강원도 특별자치도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당내 교통전문가인 맹성규 의원이 ‘수도권철도시대위원장’의 중책을 맡았다.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는 ‘바다가있는스위스위원장’으로서 이 후보의 핵심 영동공약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찾아가는의료위원회’(위원장 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국방산업위원회’(김병주 의원), ‘바다가보이는야구위원회’(조계현 전 기아 타이거즈 단장), ‘바다가보이는축구위원회’(신문선 전 해설위원), 이 후보의 대표적인 입법 성과인 ‘대학도시’를 정책화할 ‘대학도시위원회’(김세용 고려대 교수), ‘폐광지역위원회’(한형민 문체부 전 차관보), ‘일자리위원회’(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 ‘접경지역발전위원회’(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구성됐다.

이 후보의 정책을 지원하는 ‘외곽 전문가그룹’ 정책자문위원회도 출범했다. 성경륭 위원장을 필두로 정책 분야별 60여명의 전문가가 모인 조직이다. 박정원 상지대 전 부총장, 심은석 가톨릭관동대 교수, 김광묵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 실무를 담당할 강원성공캠프는 전상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 대변인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이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로 강원도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광재는 중앙정부에 필적할 인재들을 갖춘 준비된 도지사후보’임을 도민에게 확실히 알리고, 네거티브 없이 구체적 정책과 담대한 비전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필승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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