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7시 40분경,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2년째 투병하던 이외수 작가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20년 4월경, 화천군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2년째 투병하고 있었다. 또 최근에는 폐렴 증세로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외수 작가는 이 작가는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강경한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 SNS에서 '트위터 대통령'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소설 '꿈꾸는 식물', 에세이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써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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