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산불예방 및 대응진화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발대식을 3일,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산불상황실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불방지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양양국유림관리소장(서은경)의 격려사와 산불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불현장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양국유림관리소 서은경 소장은 발대식을 통하여 “산불로부터 인명 및 산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푸른 숲은 산불예방에서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지난해 대비 6명 확충된 18명으로 운영되며, 도심지, 야간, 대형산불에 우선 투입되어 산불진화임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또한 산불예방 캠페인, 인화물질 제거 등의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조기 진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할을 극대화 함으로써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