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와 함께하는 중·고등학생 수업 실시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수업 교류 참여, 세계시민의식 함양 기회 제공

강원국제교육원은 9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협업하여 강원도 중·고등학생과 뉴질랜드 중·고등학생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토론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국제교육원은 9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협업하여 강원도 중·고등학생과 뉴질랜드 중·고등학생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토론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국제교육원(원장, 이경애)은 9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협업하여 강원도 중·고등학생과 뉴질랜드 중·고등학생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토론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국제교육원이 2021년부터 추진하는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기존 운영방법을 변경하면서 해외학교와의 실시간 온라인 국제교육교류로 추진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21명, 중학생 236명의 학생들이 세계시민 관련 주제로 뉴질랜드 매시대학교 등 현지학교의 수업교류에 참여한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 9월 4일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18일, 25일 4주간,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운영한다.

강원국제교육원은 9일,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협업하여 강원도 중·고등학생과 뉴질랜드 중·고등학생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토론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뉴질랜드 매시대학교에서 구성한 온라인 모듈로 토론에 참가하며, 사전과제를 수행하고 매주 토요일 과제 내용을 주제로 2:2 소그룹으로 토론을 실시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한 회당 1시간씩 5회 과정을 운영한다.

중학생 프로그램은 2:1 매칭이 된 소그룹 활동으로 간단한 자기소개, 학교소개, 가족소개, 취미생활 공유 및 한국의 문화 등에 대한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 뉴질랜드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비판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국제교육원 이미숙 국제교육과장은 “10월 중 뉴질랜드 교육청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2022년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향후에도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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