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건강한 시민 육성 위해 정직운동 외쳐

기독교 대한감리회 정직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목요집회가 2021년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 회관 정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2021. 5. 11. 박수현 기자 gwnews@daum.net
기독교 대한감리회 정직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목요집회가 2021년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 회관 정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2021. 5. 11. 박수현 기자 gwnews@daum.net

"외형적으로 대한민국은 세기적인 국력신장을 높이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도처에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국가가 도덕적으로 중병에 걸린 심각한 생태다"라며 "이제는 한국인이 있는 곳에 정직이 있고 정직이 있는 곳에 한국인이 있다고 바꾸자"고 기독교 대한감리교 원로 목회자와 장로들이 매주 목요일 기독교 감리회관 앞에서 정직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한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정직운동을 외치고 나섰다.

정직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목요집회가 2021년 5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기독교 대한감리회 회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정직한 사회만들기 캠페인 최 영 대표는 "집에 돌아오면 정직한 얼굴로 떳떳히 처지를 바라보게 하자"라며 "대한민국은 지구상 240국가 중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이다. 6.25동란이란 잿더미 위에서 지금은 세계 10위 권의 나라에 자리하고 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5번이나 한국의 교육의 열정을 언급했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성장국가가 되려면 한국을 모델로 삼으라고 외친바 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발전을 한국인만 모르고 있다고 했다. 힐러리의 자문인 에릭라스는 4차산업시대를 이끌 세계5나라 중 하나를 한국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UN유네스코에서는 한국의 발전을 세계의 모델국가로 등재할려고 한다.

얼마 전만해도 한국은 미국에 50년, 일본에 30년 뒤진 나라이라고 단정했다. SONY회사는 '한국은 절대로 일본을 따라올 수 없다'라고 선언했으나 지금은 삼성과 LG에 밀려 세계 시장의 코너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 스마트폰,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등의 길수로써 특허 1위 국가가 되었다. 가장 잘 먹고 가장 편리한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윌의 민낯이 있다.

국가청렴도에서 미국 77, 일본 75점이지만 한국은 27위 54점을 맞고 있다. 회계투명성 60위로 중국보다도 하위다. 중국을 짝퉁국가로 비아냥했지만 한국도 사춘간이다. 일본은 한국보고 일본보다도 165배나 더 많은 사기대국이라고 했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 변명할 수가 없다. 정부와 공무원, 검찰, 국회, 학교와 교육, 군대와 방위산업, 기업과 금융, 건설, 병원과 의류사업, 제약회사, 교회와 사찰 등 국민생활의 전 분야의 부정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도처에서 기본과 원칙이 무너지면서 우리의 자화상은 부끄럽게 그려지고 있다. 생각해 보자, 왜 거짓말로 부정부패를 해서 처자를 먹이고 밥을 먹어야 하는가? 배고프다고 왜 남의 담을 넘어야 하는가? 나라에서 큰 월급을 받으면서도, 큰 월급을 받으면서도, 권력과 빌딩을 갖고 있으면서도 왜 더 훔쳐야 하는가? 왜 부정부패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부정청탁 금지법 공직자 등의 비리를 규제하는 강화된 반부패법으로 직무 대가성과 관계없이 공직자 등의 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있다. 첫 제안자인 김영란 전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이름을 따 ‘김영란법’이라 불린다"며, "2015년 3월 27일 제정 공포된 청탁금지법이다. 이 법은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에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다. 고려와 조선시대도 해결 못한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 시행 첫 날부터 사람들이 힘들다고 말한다. 소득 줄고 혼돈이 오고 농업 등에 큰 피해가 온다고 한다. 국민생활이 위축된다고 불평한다. 어떤 아줌마는 앞으로 한우고기는 더 이상 먹을 수가 없게 됐다고 불평했다"라고 지적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비리를 꼬집었다.

아울러, 최 영 대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법 취재대로 우리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안정될 것이다"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한국인은 김영란법을 꼭 실천하고 이 땅에 정착해 가야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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