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6월 29일가지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공무원 교육 추진
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10회 교육과정 마련…기초자치단체 중 첫 사례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가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와 10회에 걸친 공무원 공통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협회와 함께 공무원 지역돌봄 통합교육과정을 단발성이 아닌 과정별 특화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최초다.

시는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시청 민방위교육장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주민주도 마을돌봄 활성화 및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한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공무원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관리자 과정은 4월 26일 오전 10시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와 같은날 오후 2시 ‘동네복지, 민관협력으로 하나되기’ ‘슈퍼바이저의 역할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2회 실시한다.

실무자 과정 교육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지원활동가 우수사례’ ‘마을활동지원가의 역할 이해’ ‘사례관리 운영체계의 이해와 구조’ 등이다.

손덕종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 핵심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중심 맞춤형 전달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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