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8전투비행단측에 주민들의 해묵은 고통 해소시켜줄 것 요청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제8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측이 마련한 '지역주민 소음피해민원에 따른 공본.8전비 소음피해 방지대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이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제8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측이 마련한 '지역주민 소음피해민원에 따른 공본.8전비 소음피해 방지대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이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들과 집행위원장 및 군청현안TFT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제8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측이 마련한 '지역주민 소음피해민원에 따른 공본.8전비 소음피해 방지대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이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제8전투비행단이 회의에서 설명한 대책(안)에는 블랙이글스와 관련하여 △원주·횡성지역 축제 축하비행 우선지원 검토 △지역축제 시 홍보부스 설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한 타기지 훈련 단계적 실시 등을 담고 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제8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측이 마련한 '지역주민 소음피해민원에 따른 공본.8전비 소음피해 방지대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이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제8전투비행단과 공군본부 측이 마련한 '지역주민 소음피해민원에 따른 공본.8전비 소음피해 방지대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이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블랙이글스의 경유 연막분사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관련 대책마련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데다 소음대책과 무관한 ‘축제지원’등 홍보성 이벤트에 치중돼 있어 지역민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블랙이글스 경유 연막분사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조사 즉각 실시 및 환경오염도조사 결과 나올때까지 잠정적인 블랙이글스 스모크 사용 중단 △ 8전투비행단이 해결을 위한 역할에 한계가 있다면 공군본부와 대책위원회 간 소통채널을 마련해줄 것 △ 근본적인 소음저감을 위해 블랙이글스 해체를 요구하기로 했다.

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박재경 집행위원장은 ‘공군부대 측은 블랙이글스 관련 모든 문제의 원인을 코로나19로 미루는 것 같다며, 지금 내놓고 있는 소음저감 대책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과거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우려와 실망을 표했다.

한편, 대책위는 8전투비행단 자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조치는 즉각 실행하여 주민들의 해묵은 고통을 해소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때까지 1인 시위의 지속과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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