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혜성교회(담임목사, 진대흥)는 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0포대를 갑천면에 기탁했다. 사진은 2015년 기탁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혜성교회(담임목사, 진대흥)는 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0포대를 갑천면에 기탁했다. 사진은 2015년 기탁 모습

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혜성교회(담임목사, 진대흥)는 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00포대를 갑천면에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혜성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계층 100가구가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진대흥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갑천면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종성 갑천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혜성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백미는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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