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단체관람 실시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들은 1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 중인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하 “DXK 2020")'단체관람을 실시했다.
DXK 2020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주)DX KOREA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무기 전시회로 2014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일반 관람객을 비롯해 국내외 방산업체 관계자 및 각국 주요 VIP 내외빈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로서 금번 개막식에서는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 및 야외 전시장에 진열된 각종 무기체계를 견학했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김미소 학생은 “예비 군 장교후보생으로서 미래 현대전을 대비한 최첨단 무기체계와 기동화력시범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관람은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COVID)-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 실시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신설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강원도 내 4년제 종합대학에 설치된 유일한 군사학과로서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전공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군사적 요충지이자 주요 군 부대들이 소재한 지리적인 특성 등을 기반으로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설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서 164명이 지원하여 6.56: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21학년도 25명을 모집하는 수시전형에도 22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8.8:1로 지난해 경쟁률을 경신했다. 향후에는 우수 전임교원 충원과 더불어 부설 군사안보연구소 설립과 박사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