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
코로나-19 시대에 맞춘‘온라인+오프라인’캠프 개최

2018평창 기념재단 전경.
2018평창 기념재단 전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올림픽 휴전 이념을 알리는 ‘2020 평창 평화 캠프’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평창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평창 평화 캠프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국내 대학(원)생이 참여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혼재된 ‘언택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창과 평화를 주제로 한 강연 및 토론, 퀴즈쇼,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올림픽과 평화’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캠프는 평화의 미래가 될 청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평화의 미래’ 프로젝트 발표를 통하여 우수자를 선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온라인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평창 평화 캠프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 평창이 국제 평화도시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 세계 평화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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