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27대 김호열(사진) 부군수가 30일 취임한다.

김 부군수는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진하 군수님을 잘 보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군수는 양양 출신으로, 양양군에서 국제공항개항지원사업단, 자치행정과, 미래전략과, 오색삭도추진단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하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올림픽발전과장을 거쳐 양양군 부군수로 취임한다.

김 부군수는 양양공항 개항과 오색케이블카 사업 최종 승인 등 양양군 현안 사업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기획력과 실무를 겸비한 탁월한 능력으로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으로는 부인 전선주 여사와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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