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변원용)가 거진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점포 운영 시간을 고려해 오전·오후 두 팀으로 나누어 주 2회 진행한다. 실버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거진전통시장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상인회에 할 수 있다.

요가를 통한 상인들의 관절 유연성 강화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BMI 측정 및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검사까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있어 생업으로 병·의원에 자주 가기 어려운 상인들의 기초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원용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거진 전통시장에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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