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양양정수장 등 16개소 실시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양양군 관내 양양정수장, 임천배수지를 비롯하여 16개소이며, 10월 14일 시작하여 11월 13일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수도법 등 관련법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하는 법적사항으로 저수조 청소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먹는물 오염 방지를 위한 소독 및 세정 등을 실시한다.

청소에 따른 단수 발생 등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배수지 상태를 사전조사 및 점검하고, 배수지별로 1~2일 간격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수지 주변청소, 잠금장치 확인, 관 상태, 각종 밸브 작동 상태 확인 등 배수지 외에도 수도시설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정·배수지 청소로 군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아울러,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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