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선발해 9~11월 군청 및 산하기관과 문화관광시설 등에 배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를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되는 인원은 75명이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보건소, 문화관광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을 통한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양구군민인 근로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소득 및 자산기준을 초과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선발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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