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북평동 21통 지상마을이 산림청에서 수여하는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실천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1,509개 마을(동해시 4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지상마을을 포함해 강원도 내 21개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상마을은 박재근 통장을 중심으로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주민들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 후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으로 산불예방에 있어 타의 모범이 돼 선정됐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도시로’로 거듭나기 위해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마을별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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