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자유 토론 진행

춘천시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시정부는 ‘ZERO-Waste 춘천, 2450 플랜’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자원순환 전문가 정담회를 쓰레기 배출량을 지금보다 50% 줄인다는 프로젝트이며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효성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방안과 시민 실천운동 융화 방안, 시정부의 폐기물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정담회를 통해 효율적 정책 방향을 높이고 다각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순환 정책개발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폐기물 소각용량도 포화상태이며 폐기물 일일 최대 처리용량은 170톤이지만 현재 165톤을 소각처리하고 있다.

특히 생활·영농 폐기물 미분리 배출과 주택가, 농촌 불법 투기, 재활용 배출 봉투에 이물질 혼합, 분리 배출·수거 체계 및 선별시설 운영 등에 관한 문제점도 드러난 상태다.

현재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자원순환페스타, 시민단체·학교·시정부·자원순환실천 공동협약, 시민 참여 및 의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시정부는 앞으로 수준별 방문 교육과 시민 주도 자원순환 실천 및 참여지원, 재활용품 전처리사업,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제, 뉴-클린하우스 운영,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용역 추진,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보급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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