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국 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위한 긴급구호 진행
지난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에 홍천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손세정제, 핸드워시, 치약, 칫솔 등 위생용품 6종이 포함된 코로나19 위생키트 총 150개이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상황속에서 아동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내 소외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 예방키트, 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구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