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18개 부처 104명 함정견학”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공무원(5급) 정책탐방 교육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등 104명의 공무원이 독도경비함 1508함을 견학하고 독도와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된 정책현장 탐방은 주요지역 현장과 유산을 직접 답사, 체험을 통해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과정으로 민족의 자존심 독도와 해양의 중요성을 더 자세히 배우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1508함 견학모습.
함정 견학이 생소했던 참여자들은 독도 경비와 해양강국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약 1시간에 걸쳐 1508함 전체를 꼼꼼히 견학하며 조타장치, 엔진 등 각종 시스템과 장비 등에 대하여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참여 공무원들은 국세청,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관세청 등 18개 부처 5급 104명으로 함정을 처음 접한 공무원이 많아 해양강국의 필요성을 전달하는데 효과가 높았다고 1508함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올 한해 21회 4,136명이 함정 견학을 다녀갔으며 365일 독도경비함 견학이 가능하므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033-532-0030)로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