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삼척시장기 태권도 대회'가 12일부터 삼척체육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우수 태권도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삼척시가 주최, 삼척시태권도협회가 주관으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고등부까지 5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겨루기와, 일반(지정) 품새, 격파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기원 1단(품) 이상의 유단자들이 펼치는 겨루기는 6개 부문 62개 체급별 경기가 토너먼트 복합방식으로 이뤄지고, 초등부와 중등부만이 참가할 수 있는 품새는 초등부는 4개 중등부는 5개의 지정 품새를 보여야 한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모든 태권도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격파 부문에서는 360도 턴 차기와 이단앞차기, 주먹격파 등이 펼쳐져 절도 있고 패기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개인별 6개부 12체급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종합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패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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