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5.~4.15.) 산불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홍천국유림관리소 전경.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최근 고온·건조한 기후 및 소각행위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대책본부(상황실)의 근무인원을 늘리고 산림재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주말에는 전 직원이 홍천·원주·횡성 3개 시·군에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산불 단속도 실행한다.

김동성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신다면 산불 조기발견 및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봄철 등산 시 화기물 소지 및 불법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불발생 시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31)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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