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결과 320백만원을 모금했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동해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란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73일간 진행됐다. 사진은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한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과 최석찬 동해시의장.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결과 320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동해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이란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73일간 진행됐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제18호 태풍 미탁 등 재난·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2회에 걸친 특별모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 기업, 단체들이 적극 참가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는 320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집중 모금 기간은 종료되었으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시민, 기업 및 단체는 해오름천사(1004)운동을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하면 된다.

해오름천사(1004)운동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 사업 비용으로 사용되며, 올해에도 저소득 청소년, 중·장년 1인 가구, 은둔형 고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등 총 10개 분야 사업 추진에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지난 73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잘 마무리 되었다.”며“모금에 참여해주신 기업, 단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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