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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돌입- 최문순 도지사, "세계 최고의 시설로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새로운 차원의 대회가 될 것"
박수현 기자 gwnews@daum.net | 승인 2020.01.30 01:16
지난 10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강원도는 총 유효투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역대 올림픽 최초로 개최도시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의 이름을 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되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년여를 앞둔 지금부터 발 빠르게 관련 준비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강원도는 총 유효투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회의 공식 명칭은 역대 올림픽 최초로 개최도시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의 이름을 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되었다.

유치 확정에 따라,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1.22. 오후 8시 현지시간)에서 그레고리 주노드(Gregoire Junod) 로잔 시장, 그리고 바흐(Bach) IOC 위원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았으며, 이후 한국시간으로 1월 24일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했던 66명의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지난 10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강원도는 총 유효투표 81표 중 찬성 79표, 반대 2표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 역대 올림픽 최초로 개최도시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의 이름을 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되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올림픽 대회의 유치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고,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기도 하다.

특히,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져온 평화의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을 잇는 징검다리 대회로서, 대내외 상황이 허락될 경우,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활용한 남북 공동개최의 가능성 또한 항상 열어 놓을 계획이며, 성사될 경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동개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의미 깊은 대회를 유치한 만큼, 강원도는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위하여, 앞으로 4년 뒤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회 마스터플랜 수립, 특별법 제정 준비 및 협의, 대내외 홍보, 경기장시설 활용 및 보완계획 수립 등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오는 7월까지는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무리하고, 기존의 동계올림픽 관련부서는 지원 부서로 개편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세계 최고의 시설과 다양한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여,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사회·문화·경제적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는 역대 가장 효율적인 대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이 대상인 만큼 경쟁보다는 문화와 교육을 중시하는 대회의 컨셉을 적극 활용하여 역대 대회와는 더욱 차별화된 새로운 차원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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