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은 21일, 광복회 강원도지부 영동남부연합회 등을 방문하여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알리고 희망자의 신청 접수를 안내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21일, 삼척시보훈회관에 위치한 광복회 강원도지부 영동남부연합회 등을 방문하여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알리고 희망자의 신청 접수를 안내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특히, 올해에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군 활동 등 독립유공자 가문을 새롭게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및 참전 유공자 등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추어 인터넷(병무청 누리집) 신청하거나 강원영동병무지청 운영지원과를 방문, 우편 또는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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