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지난 2016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년여 동안, 삼척시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및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해 삼척시 11개 지역아동센터 32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창의원리과학교실을 운영하여 아동청소년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의원리과학교실을 주관·운영하는 김재평 센터장은 초등 고학년과 중등 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물 인터넷과, AI가 상용화되는 시대에 잘 적응하기 위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컴퓨터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한 아두이노 로봇 축구 시합 경연을 각 지역아동센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그리고 초등 아동들은 창의력 향상을 위해 주제별 원리과학실험 내용을 사진으로 전시했으며, 풍력자동차 경연도 함께 실시할 것이다.

김재평 센터장은 “앞으로 계속하여 삼척시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4차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창의원리과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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