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신용철)는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시설개보수가 조기에 완료됨에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21일 춘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보일러 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2달간 차염산 발생기 교체, 탈의실내 옷장과 신발장 분리 설치 등, 내부 시설 보수작업을 실시해 그동안 제기됐던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 수영강습 적체 해소를 위해 25m지점에 분리대를 설치하여 강습 2개 레인 추가 확보하고 수영 강습 5개반을 추가로 신설하여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오는 3월부터, 수상안전의 취약계층인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한다.
신용철 춘천도시공사장은 "향후에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이용객의 이용 편의 향상과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