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청과는 강원도내 저소득층 위탁가정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춘천YMCA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 과일선물세트 400박스를 후원했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지난 16일, 한국청과(대표, 박상헌)는 강원도내 저소득층 위탁가정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춘천YMCA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남궁제정)에 과일선물세트 400박스(1,4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과일선물세트는 요보호아동을 돌보고 있는 강원도내 18개 시·군 위탁가정(대리양육위탁, 친인척위탁, 일반위탁)에 전달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남궁제정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청과㈜의 후원으로 위탁가정에 맛있는 과일을 전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YMCA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935명) 및 사후관리아동(541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방임·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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