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센터장 장효강, 이하 강원센터)는 지난 11일,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이하 KL중독관리센터)와 공동으로 강원랜드 페스타 광장에서 제6차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랜드 카지노 이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진단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로 분류된 20여명에게는 현장상담이 제공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강원센터와 KL중독관리센터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캠페인으로 계획하였으며, 지난 11일, 6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의 캠페인을 통하여 카지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도박중독 인식개선과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일회적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도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상담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올해 총 150여명에게 현장상담을 제공하였다.

캠페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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