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5일 오전 10시, 보건소2층 대강당에서 횡성군 이장, 부녀회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위탁, 센터장 김민혁)는 12월 5일 10시, 보건소2층 대강당에서 횡성군 이장, 부녀회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생명사랑 발전대회는 한 해 동안 관내 자살예방을 위해 지킴이 역할을 해온 이장, 부녀회장에게 시상과 격려를 하고, 난타공연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5일에는 강원도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천면 법주리 정수용 이장이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11월 5일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포럼 우수 유공자에 읍하7리 박영신 이장이 경찰청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오늘열린 행사에서는 우수 생명지킴이 10인을 선정하여 우수상을 수여했다.

생명사랑마음나눔공동체 사업은 2016년부터 자살률 감소 방안으로 지역 및 주민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 부녀회장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양성 및 추진(고위험군 자살징후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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