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왕기 평창군수 등과 함께 평창군 방림면 소재에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배추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했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왕기 평창군수 등과 함께 평창군 방림면 소재에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배추 출하조절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이총리는 고랭지배추와 무 가격 폭락으로 산지폐기사태가 속출하여 배추·무 출하조절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이낙연 국무총리 방문 시 “평창군 2020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였으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방림면 일대 79ha 농지에 스마트농업 산업단지를 조정하는 것으로 28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노지 스마트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스마트 농법으로 배추와 감자를 순환 재배하여 연작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재배 시점부터 면적을 조절하여 농작물 출하 조절에 효과를 낼 수 있어 무·배추 출하조절 시설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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