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속초에서 개최된 2019 강원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구문소동이 주민자치대상 우수성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문소동은 마을 대표축제인 ‘구문소 용축제’로 11개 시‧군의 14개 사례 중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속초에서 개최된 2019 강원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구문소동이 주민자치대상 우수성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연동 훌라댄스 동아리 ‘푸아나니’가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희소식이다.

구문소동은 마을 대표축제인 ‘구문소 용축제’로 11개 시‧군의 14개 사례 중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 주도로 축제를 개최하며 주민화합과 단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성공사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구문소동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구문소 용축제는 올해까지 8년째 매년 여름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해마다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강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축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제1회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비전과 목표, 역점 시책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