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 및 시정모니터단원 등 참석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 및 관련 부서 직원, 강릉시 시정모니터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강릉시 첫 학습동아리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 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강릉시는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올해 5월부터 '2019년 열린 혁신 학습동아리'를 처음 운영 시작하였으며, 이 학습동아리 7개 팀 39명은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외부전문가 자문,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거쳐 연구결과를 제출했다.

경진대회는 내․외부 의견을 모두 반영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연구과제와 관련된 부서의 장과 강릉시 제1기 시정모니터단원 등 15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경제성 및 창의성, 노력도 등의 기준에 따라 연구결과를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우수 동아리는 국내 벤치마킹 및 제안심사에 따른 부상 및 인사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강릉시 최대영 행정지원과장은 “학습동아리 회원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와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수 연구결과는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공동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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