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가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2019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2019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림대 김중수 총장과 재학생 150여 명은 오후 1시 교내 도서관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3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6,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림대‘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는 매년 겨울 대학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행사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2009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만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림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의 상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그간의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10월 춘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