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문화재 건물의 자위소방대등 관계자 3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홍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문화재 시설인 향교에 대한 도상훈련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해당 건물의 자위소방대등 관계자 3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5대의 차량과 현장대응과장외 소방인력 16명이 동원되었으며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관계자 소방시설 활용한 초기대응능력 강화 ▲문화재 및 산불 화재 시 연소 확대 방지 ▲훈련 종료 후 훈련강평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 포함되었다.

남궁 규 서장은 “문화재 시설은 과거 숭례문 화재에서 보듯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 배양과 화재진압작전 등 전술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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