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열려

강원국제회의센터 로그.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 마이스전담기구인 강원국제회의센터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강원 스포츠마이스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특화컨벤션 육성 및 스포츠마이스 활성화’ 를 주제로 지역의 MICE 및 스포츠 산업 관계자, 관련 학회 및 대학생 등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가올 제5차 산업혁명을 예측하고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가 5차 산업의 대표 산업으로 떠오른 ‘스포츠마이스 산업’ 의 미래비전 공유 및 핵심 가치를 선점하고 강원 스포츠마이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2021국제청소년동계올림픽,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둥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연속적인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스포츠마이스 산업의 전망’과 더불어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등 평창올림픽 개최 이후 불거진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 등 강원도 내 주요 이슈와 현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구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도 ‘축구열기 조성’ 및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위한 가칭 ‘강원 풋볼 위크-대한민국 축구 축제’ 란 스포츠마이스 행사 출범을 위한 간담회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국제회의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마이스 산업에 대한 도내 관계자들의 이해와 전문역량 제고와 지자체, 기업, 협회 및 기관, 대학 등 관련 유관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컨벤션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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