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대책 기간 중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원주지방국토관리청, 2018년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제설대책 점검회의 모습.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2019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5일 오후 2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대책회의는 강원지방경찰청,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강릉․정선국토관리사무소, 강원도,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제이영동고속도로(주) 등 도로 제설기관과 기상, 도로교통 관리기관까지 총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겨울철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설대책 및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제설 관계기관 간의 지원체계 강화 등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설대책기간(‘19.11.15-’20.03.15., 4개월) 중 관계기관 간 상황정보 공유체계 구축, 폭설 및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등 협업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그 간 원주국토청, 강원도, 한국도로공사 등 제설관계기관들은 제설대책을 추진하면서 장비․자재․인력 등을 증강 배치하고, 폭설대비 모의훈련 실시, 제설작업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해 제설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폭설에 따른 교통통제상황 발생시에는 도로관리기관과 강원지방경찰청간 상호 협조하여 선(先) 교통통제, 후(後) 제설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강원권 관계기관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폭설대응 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 겨울철 강설시에도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는 방문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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