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억 재정투입, 월활동비 7만원 추가지원, 150명 추가선발과 활동기간연장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36억을 추가 투입해 참여자 어르신 월 활동비 7만원 추가 지원, 150명 추가 선발, 기존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에게 1~2개월의 기간을 연장하여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활동비 27만원에 7만원이 추가되어 34만원의 활동비가 8월에서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되며, 참여 기간 또한 일자리 사업의 종류에 따라 1~2개월 연장되어 추진된다.

또한, 강릉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8개 읍·면의 노인일자리사업의 대기자 중 15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12월까지, 사업에 참가하게 된다. 이로써 2019년 강릉시 노인일자리사업은 218억원의 사업비에 6,4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강원도에서 제일 많은 사업양이며,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이다.

김용산 어르신복지과장은 “강릉시는 노인일자리 미 참여중인 저소득 노인의 소득보충과 2019년 사업 조기추진에 따른 일자리 참여노인의 참여지속을 위해 활동기간 연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활동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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