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활발한 교류 추진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일, 한림대에서 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현장실습과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의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과학 인재양성과 데이터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쳤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일, 한림대에서 산·학·관 연계 빅데이터 현장실습과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의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과학 인재양성과 데이터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과학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산·학·관 공동연구 상호협력과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박현숙 학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계하는 현장실습, 견학지원 등은 보건의료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심리스형 데이터과학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의 역량중심 교육과의 업무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림대학교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은 2019년 7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청년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부터 산·학·관 협력 현장실습 과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9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산·학·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데이터 인적물적자원 인프라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산업계의 실무자 멘토와 대학의 빅데이터 역량을 갖춘 3, 4학년 멘티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심평원의 청구데이터 이해, 기초통계산출, 분석 방향별 청구자료 설계 및 구축, 통계적 모형 검증 등의 집체교육과 팀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한림대 김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 동력인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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