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평창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 전국 11개 팀 참가, 지역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지난 30일, 대관령 고원 전지훈련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1개 팀이 한 데 모여 2019 HAPPY700평창 쿨썸머리그(이하 쿨썸머리그)의 막을 열었다.

쿨썸머리그는 지난 30일 오전 9시 30분에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김진석 강원도의원, 정정택 평창군체육회수석부회장, 박용호 대관령면장, 심봉섭 평창군축구협회장, 이흥복 대관령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였으며 참가팀 중 유일한 해외팀인 중국국적의 코티온FC와 평창군의 구단인 평창FC는 개회식과 함께 치열한 개막경기를 치렀다.

개최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전지훈련 성격의 리그제 경기로 고등부 4팀(구리고, 상지대관령고, 파주FC U-18, 평해정보고), 대학부 5팀(경주대, 세경대, 세한대, 한라대, KC대학교), 일반부 2팀(평창FC, 코디온FC)이 다 함께 경기를 치루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며, 참가한 관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참가팀들은 대회 개최기간 전후를 포함한 체류기간이 평균 2주 이상으로, 본 행사가 지역상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도시이자 평화도시인 평창평화도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모든 팀이 만족하는 리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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