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내달 8월 10일 저녁 9시까지, 밤바다 수영 즐길 수 있는 야간 속초해수욕장 운영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27일부터, 속초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름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우선 동해안 최초로 피서 절정기인 27일부터 내달 8월 10일 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속초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7.27 ~ 8.4일에는 속초 장사항 일원에서 제22회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펼쳐진다.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는 수심 0.8~1m 높이의 얕은 바다에서 참가자들이 손으로 직접 잡은 오징어를 바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매년 2,0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27 ~ 7.30, 8.7 ~ 8.10일 총 8일 동안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시민·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1 ~ 8.5일 5일간은 속초해수욕장에서 일원에서「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과「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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