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태백 철암 탄광역사촌에서 열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문화도시 재생 프로젝트 : 철암 역사&#8231;문화장터만들기<철암을 기억하자>展」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태백 철암 탄광역사촌에서 개최된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문화도시 재생 프로젝트 : 철암 역사‧문화장터만들기<철암을 기억하자>展」이 20일부터 내달 8월 25일까지, 태백 철암 탄광역사촌에서 개최된다.

태백탄광문화연구소 BOW(대표, 김기동)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예술가 및 작가 15명과 철암‧장성지역 학생, 지역 주민 등 총 80여명이 협업을 통해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예술가와 공동으로 철암의 흔적을 담은 역사를 기록하고, 회상하며, 전시까지 하는 힐링 아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작품들은 PART 1. 철암_기억하다 Remember (김종열, 박노철, 백겸중, 이하윤, 전제훈), PART 2. 철암_추억하다 Reminisce (김기동, 사라 아리고니, 이인후, 엑스레이X-RAY, 정재호), PART 3. 철암_노래하다 Sing (권순익, 김영섭, 다디세티야디, 오동환, 피아오 광시에) 등 총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꼬마피카소’로 주목받은 이인후 군이 참여하며, 반디트라소라틴커뮤니케이션 안진옥 대표가 총감독으로 나서 전시회를 빛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암탄광역사촌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역사의 흔적들과 공간을 예술적 시각의 작품들로 가득 메우며, 석탄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생활사박물관이자 아트하우스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는 21일(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이하윤 작가와 철암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퍼포먼스가 특별행사로 마련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