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윤병두)은 7월 11일 악천후시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윤병두)은 7월 11일 악천후시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4개 해양경찰서(속초, 동해, 울진, 포항)에서 일제히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기상특보 발효 중 악천후 속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시나리오 없이 부여된 전복, 화재 등 상황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구조세력이 최적의 구조방법을 모색하는 자기주도적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최신 장비와 평소에 숙달된 팀워크로 악조건의 기상상황 하에서도 구조임무를 완수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있다.

윤병두 동해지방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구조를 통해 해상에서 조난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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