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올해 상반기 기간 동안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지역 농가에 연인원 550명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올해 상반기 기간 동안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지역 농가에 연인원 550명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농촌지원은 각 지역 농협추천을 받은 영세, 고령, 다문화 가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주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사회봉사대상자에게 재범방지를 위한 유익한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화천군 간동면 수혜자 김00(여, 65세)는 “귀농 후 일손부족으로 막막했으나 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대상자를 3일 동안 지원해주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태호 춘천보호관찰소장은 “고령화로 따른 농가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대상자들에게는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원과는 별도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봉사자를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나 춘천보호관찰소(033-258-3535)를 통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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