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한국-우크라이나 결승전 대형전광판 생중계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당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응원 물결 모습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오는 16일 오전 1시에 진행되는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는 지난 12일 새벽 진행된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전 시민참여 응원 이벤트에도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종합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함께 응원을 펼쳤다.

이번 한국-우크라이나 결승전도 시민들과 함께 U-20 월드컵 우승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시민참여 응원을 펼치기 위해 종합경기장 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덕일 이사장은 “결승전을 잔디에 앉아 편안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결승전 당일 우천시에는 종합경기장 스탠드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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