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까지 간성읍 교동 농기계실습포장에서 농업용 굴삭기 임대 자격 주기 위해 교육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영농철 농기계 임대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농기계 임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엔진 부착형 농업용 굴삭기에 대한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까지 간성읍 교동 농기계실습포장에서 농업용 굴삭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실습포장에서 충분한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이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안전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업용 굴삭기를 임대하고 있다.
군은 농업규모의 대형화 및 농작업의 기계화 수요 증대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올해 농업용 굴삭기 3대를 확보하여 작업의 효율 증가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업용 굴삭기 4대로 조작, 상하차 실습교육등 8일간(1일 16명) 총 128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기계고장을 줄이고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도움이 된다”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사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북부지소(현내면), 남부지소(토성면) 등 총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