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4~6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버스킹, 평화이음 콘서트 등 풍성

2018 양구곰취축제 개막 행사 모습

[양구=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2019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가 드디어 4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버스킹 공연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와 함께 축제가 시작된다.

10시30분부터는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정오부터는 춘천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이 축제장 현장의 라디오부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12시30분에는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가 축제장 식당 보조무대에서 진행되고, 2시30분부터는 평화이음 콘서트가 박봄, 체리블렛, 세러데이, 비글램 등 걸그룹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군(軍)장병들을 위한 공연으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밖에 예림회가 진행하는 전통예절 및 다도 시연은 5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곧바로 6시부터는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가 식당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6시50분에는 양구군민들로 구성된 배꼬미취타대가 축제장 입구부터 특설무대까지 퍼레이드를 벌이며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곧이어 서커스와 바람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는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이 끝나자마자 저녁 7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시작되고, 연이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인기가수 김현정, 강진, 배일호, 현숙, 박일준, 김양, 조정민, 홀릭스, 시오시작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모두 끝나면 서천 상공에서 불꽃 하모니 쇼(불꽃놀이)가 이어지고,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가 밤 10시15분 축제장 내 풋살장에 설치된 보조무대에서 열리면서 축제 첫날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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