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10시, 원주종합운동장 일원...군악대 축하 퍼레이드 등 다채

[원주=강원신문] 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생명, 평화, 꿈’을 테마로 하는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대공연 및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군악대의 축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및 모범 어린이 표창(47명) 등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응원단, 합기도 시범단, 버블·마술쇼 등 공연과 평화동요제가 원주종합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벼룩시장, 영아 달리기 대회, 명랑운동회 등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과 안전체험, 로봇체험, 민속놀이, 각종 만들기 등 30여 개 기관·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큰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당일 행사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함께 원주여자중학교, 교동초등학교, 원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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