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보건소(소장, 박종태)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은 4월 3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시규언) 보건소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은 4월 3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치매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U-Care센터)의 어르신 돌봄 기본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관리사 인력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고 치매조기검진·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생활관리사는 서비스 대상가구 방문시, 치매조기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치매가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홀몸 및 7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유병률이 20%로 급증하는 만큼 치매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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